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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전기 자전거를 만든다면?

산업 디자이너 켄달 토너(Kendall Toerner)가 콘셉트 디자인한 자율주행 자전거인 테슬라 모델B(Tesla Model B)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테슬라가 전기 자전거를 실제로 만든다는 얘기는 아니다.

테슬라 모델B는 자동차와 자전거에서 좋은 점을 취하고 있다. 자전거의 장점이라면 친환경적이고 주차하기 쉽다는 것. 정체 완화와 낮은 비용을 들 수 있다. 자동차의 장점은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고 신체적 부담이 없고 안정성이 높은 상태 증거를 조합했다는 것이다.

외형 디자인은 정교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다. 테슬라 콘셉트답게 자율주행과 사이드 전후에는 레이더를 탑재해 자전거나 사람, 자동차는 물론 도로 요철이나 장애물을 탐지한다. 또 핸들 가운데에는 자동차 대시보드 같은 스크린을 탑재해 내비게이션 등을 볼 수 있다. 전기 자전거라고 했지만 잘 보면 페달이 아니어서 자전거보다는 모터바이크에 가까운 형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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