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유튜브 프리미어, 트레일러 등 새로운 기능 공개해

유튜브가 생방송과 트레일러 등 게시를 할 수 있는 프리미어(Premiere)를 통해 새로운 기능 3가지를 발표했다.

먼저 라이브 리다이렉트(Live Redirect). 프리미어 자체는 녹화로 배달하지만 직전에 생방송을 실시해 시청자를 끌어들일 수 있게 돕는다. 생방송이 끝나면 그대로 프리미어로 유도된다. 이 기능은 이미 몇 개월 전부터 BTS 등 인기 가수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왔다고 한다.

다음은 트레일러(Trailers). 말 그대로 프리미엄 예고편 역할을 한다. 15초에서 3분까지 동영상을 올려 프리미어로 공개하는 동영상 알림 설정을 할 수 있다. 마지막은 카운트다운 테마(Countdown Themes) 추가다. 이를 통해 시간이 되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지금은 유형을 선택할 수 없고 동영상에 있는 카운트다운을 이용하고 싶다는 목소리도 물론 있다. 따라서 다양한 테마와 분위기, 분위기에 맞춘 카운트다운 테마가 추가되어 제작자가 동영상에 일치하는 카운트다운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프리미어는 2020년 3월 1일 이후 사용이 85%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80%는 지금까지 프리미어를 이용한 적이 없는 채널이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이벤트가 중단되고 유튜브 등을 이용한 전송으로 전환한 게 큰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이들 3가지 기능 도입 시기는 라이브 리다이렉트나 트레일러 기능은 이미 사용할 수 있으며 카운트다운 테마는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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