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구글이 12월 1일(현지시간) 구글맵에 새로운 기능으로 명소 탭에 커뮤니티 피드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명소 탭에선 주변 정보와 지역 비즈니스 업데이트 정보 등이 표시되지만 커뮤니티 탭에선 전문가 등이 게시한 리뷰와 사진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업체도 팔로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피드에 따라 업체 최신 정보가 표시된다. 선호하는 레스토랑이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거나 가게 영업을 재개하는 등 정보를 올리면 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구글에 따르면 커뮤니티 피드 초기 테스트에선 상점과 서비스 사업자 게시물이 2배로 늘었다고 한다. 게시물마다 좋아요도 할 수 있어 지금까지보다 더 소셜미디어에 가까운 형태로 변화했다고도 할 수 있다. 또 매장이나 서비스 등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 취향을 학습하고 관련 정보와 사진 등을 표시한다. 예를 들어 건강식품 등에 관심이 있다면 이와 관련한 사진이나 매장, 서비스 등 게시물이 나타날 수 있다.
커뮤니티 피드는 이미 전 세계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에 전개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