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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키를 원하는 대로…손바닥 닮은꼴 게이밍 키패드

아제론(Azeron)은 손바닥 모양을 한 게이밍 키패드다. 직관적인 26개 키 입력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이 제품은 자신의 손에 맞게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손가락 모양을 이용해 앞뒤나 아래, 손톱으로 누르는 버튼까지 탑재하고 있고 엄지손가락에 조이스틱을 곁들인 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컨트롤러다. 본체에는 2가지 설정을 전환하는 버튼이 있고 LED 조명으로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조이스틱에 4방향과 버튼을 배치해 메뉴 화면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아제론은 언제든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개선할 수 있게 3D프린터로 만들어 수작업으로 부품 104개를 나사 112개로 고정시킨 것이라는 점이다. 색상은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고 추가 요금에 따라 스위치별 색상을 구분할 수도 있다. 주문할 때 색상 뿐 아니라 오른손이나 왼손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50유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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