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화상회의 앱인 구글 미트(Google Meet)에서 가상 배경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사전에 가상 배경을 설정해두면 실제 집안 모습을 감추고 집에서 온라인 회의나 세니마 등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 늘면서 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도 지원하는 것이다. 구글 미트에서 가상 배경으로 설정할 수 있는 건 사용자가 보유한 이미지나 구글이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기관 소속자가 주최하는 온라인 회의에선 참가자 측이 소유한 이미지는 설정할 수 없다.
또 구글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는 이미 가상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 상태지만 11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 기능은 윈도와 맥, 크롬OS 크롬 브라우저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모바일 구글 미트 앱도 곧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