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VIVO)가 내장 카메라를 스마트폰 상단에서 밀어 올렸다가 필요하면 분리,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콘셉트 스마트폰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간이 액션카메라로 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카메라는 자력으로 클립형 부속에 합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삼각대나 철제 벽면 등에 부착할 수도 있다. 분리 설치했다가 깜박 잊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알람을 울려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음성 명령으로 촬영할 수도 있어 카메라를 떨어진 장소에 놔두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음성으로 촬영할 수도 있다. 이 콘셉트 스마트폰은 레드닷 어워드 2020 수상 디자인이기도 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