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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반사 줄여주는 아이디어 스펀지

피스패드(The Piss Pad)는 화장실 대변기 안쪽에 붙여두면 이곳에 소변을 봤을 때 오줌 반사를 줄어주는 역할을 하는 폴리섬유 스펀지다. 남성은 화장실 변기에 소변을 보면 크고 작은 물방울이 튄다. 실제로 미세한 수준으로 상당량을 흩날려 비위생적이다.

피스패드는 변기에 붙이는 과녁이나 파리 스티커 같은 것처럼 소변을 볼 때 본능을 이용한 콘셉트로 만든 것이다. 다만 두께 15mm짜리 쿠션을 갖춰 물로 씻어내면 스펀지를 헹굴 수도 있다. 테스트에선 청소 시간이 67%나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kck.st/2ValDRQ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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