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텐(DTEN)이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과 손잡고 가정용 27인치 풀HD 터치스크린 제품인 줌포홈 디텐미(Zoom for Home-DTEN ME)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자체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혼자 줌 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카메라 3대와 마이크 8대를 내장했고 회의 중 화이트보드를 쓸 수 있다. 또 여러 명이 동시에 터치 조작으로 메모나 그림 같은 걸 기록할 수도 있다. 크기는 616×391×104mm, 무게는 6.5kg이다. 연결은 이더넷과 IEEE802.11ac를 지원한다. 물론 HDMI 입력을 통해 보조 모니터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해상도는 1080p이며 화면비율은 16:9. 카메라 3대는 4.8m 범위를 파악해 고해상도를 유지하면서 160도 수평 시야를 촬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의실에 있는 여러 명을 모두 프레임 안에 담을 수 있는 것. 마이크 8대도 4.8m 범위를 파악하고 반향 제거, 자동 소음 감소 등을 통해 선명한 음성 통화를 제공한다. 스피커는 4개로 이뤄진 쿼드 스피커다. 그 밖에 자동 보정과 개인 캘린더, 상태, 전화와 회의 구성 동기화와 개인화를 지원한다. 가격은 5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