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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조작·냉장고 삼킨 스마트 스탠드

코멧(Comet)은 스마트폰 가전을 제어하고 뚜껑을 열면 냉장고가 될 뿐 아니라 알람시계와 야간 조명, 스피커 기능, 상판은 무선 충전 패드 역할을 하는 미래형 가구를 표방하는 스탠드다.

이 제품은 원래 애플 엔지니어와 제품 디자이너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런 이유로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풍기지만 상판 슬라이드를 열면 안에는 반짝인다(기능이 나와)는 의미로 혜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코멧은 조명과 커튼, 에어컨, IFTTT에 대응하고 있으면 작업이 가능하다. 밤에 잠들기 전에 은은한 불빛이 발밑을 비추고 정서적 음악이 조용히 울리고 현관 잠금을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두기만 하면 충전되며 커튼은 자동으로 닫힌다. 다음날 아침 일어날 때에도 알람시계가 울리고 필요한 정보는 침대에서도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에는 USB 타입B와 C, 라이트닝, 마이크로USB 단자를 갖췄다. 기타 사양 정보는 아직 나와 있지 않지만 8월 크라우드펀딩 인디고고를 통해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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