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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첫 공개한 플레이스테이션5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 본체 디자인을 공개했다. 박스나 판 같은 느낌이 강한 기존 게임기와 달리 곡선과 투톤 컬러를 앞세웠다. 본체는 2개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하나는 4K UHD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갖춘 표준 모델, 다른 하나는 광드라이브를 뺀 디지털 에디션이다. 디지털 에디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엑스박스원S(Xbox One S)과 같은 것으로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콘텐츠와 스트리밍 전용 머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체 외에도 게이머 모습을 녹화하는 HD 카메라, 3D 오디오 지원을 통해 잡음 제거를 해주는 마이크를 곁들인 무선 헤드셋인 펄스(Pulse) 3D 무선 헤드셋, 리모컨, 듀얼센스 컨트롤러 2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스탠드 등 주변기기도 공개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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