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오케이 구글, 손씻기 도와줘”

구글이 세계보건기구 WHO와 공동으로 새로운 오케이 구글(Ok, Google) 명령을 발표했다. 손씻기를 도와준다는 것. 미 농무부에 따르면 무려 97%가 손을 확실하게 씻지 않는다고 한다. 이럴 때 구글 어시스턴트에 영어로 말하면(Ok Google, help me wash my hands) 구글이 40초간 손씻기 노래를 흘려 보낸다. 40초는 WHO가 제창한 한 손에 붙은 세균을 깨끗하게 떨어뜨리는데 필요한 최단 시간이다.

스마트폰에선 가사도 표시되며 네스트 허브(Nest Hub) 같은 스마트 디스플레이라면 비누 거품 영상이 흐른다. 코로나19는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있어도 눈에 띄는 게 없는 경우가 많다는 보고도 있다.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고 깨닫지 못한 채 확산되어 버릴 수도 있는 것. 어쨌든 손을 씻는 건 중요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