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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자바스크립트 패키지 관리 npm 인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웽어 개발 플랫폼 깃허브(GitHub) 블로그를 통해 자바스크립트 패키지 관리 시스템 npm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깃허브는 지난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에 들어간 곳인 만큼 실질적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깃허브와 npm 통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npm은 Node.js에서 자바스크립트 패키지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130만 패키지를 관리하고 1,200만명 사용자, 75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서비스로 자바스크립트 개발에선 중요한 존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npm 인수 이후 npm을 고속화, 안정화,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통해 자바스크립트 인프라와 플랫폼을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개발자와 관리자에 대한 npm 경험을 향상시키고 자바스크립트 지역 사회와 연계해 npm의 미래를 쌓아가겠다는 것이다. 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래에는 깃허브와 npm 통합도 고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 npmd의 유료 서비스인 npm 프로와 팀스, 엔트프라이즈에 대해선 계속 지원되지만 2020년 후반에는 npm 유료 서비스 이용자에 대해 npm이 사적인 패키지를 깃허브 패키지 관리 시스템(GitHub Packages)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npm을 자바스크립트 공용 레지스트리로 특화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깃허브는 3월 17일 안드로이드와 iOS용 공식 모바일앱도 출시했다. 지금까지 타사 앱은 깃허브에 액세스할 수 있는 게 일부 있었지만 공식 앱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 버전은 지난해 11월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019(GitHub Universe 2019)에서 발표된 바 있다. 이후 베타버전이 출시됐지만 4개월간 테스트를 거쳐 정식 공개한 것이다. 모바일 앱은 코드 편집은 할 수 없지만 이동하는 시간에도 작업을 관리하거나 댓글에 응답하는 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깃허브는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어서 미래에는 완전히 PC가 불필요해지고 모바일에서만 작업이 가능해질 가능성도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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