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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교육완구 제조사 탄생” 리틀비츠 인수한 스피로

지난해 스피로(Sphero)가 R2-D2와 BB-8 등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로봇 장난감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교육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런 스피로가 전자공작 키트 제작사인 리틀비츠(littleBits)를 인수해 STEAM에 초점을 맞춘 거대 교육 완구 제조사로 자리매김한 것.

이번에 인수한 리틀비츠는 스피로와 마찬가지로 STEAM에 초점을 맞춘 기업으로 납땜 대신 자석을 이용해 연결하는 전자부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스마트폰과 통합해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전자 신시사이저 키트를 만들어왔다.

이번 인수에 따라 스피로는 리틀비츠가 가진 로봇공학,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에 이르는 다양한 특허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발표에 새로운 제품 출시 등을 언급한 건 아니어서 아직까지 스피로가 리틀비츠 시리즈를 계속할지 아니면 자사 기술 등에 통합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또 리틀비츠 창업자인 아야 브데어(Ayah Bdeir)는 스피로에 합류하지 않는다. 그의 이 같은 결정이 리틀비츠 라인업에 어떤 의미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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