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환 기자
지난 2009년 9월 윈도7 출시 이후 2012년 8월 윈도8, 2015년 7월 윈도10, 2021년 10월 윈도11 등 새로운 버전 OS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됐다. 새로운 OS에는 많은 편리한 기능이 추가됐지만 익숙하지 않은 형태보다는 기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사용하기 쉬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오픈셸 메뉴(Open-Shell Menu)는 윈도 시작 메뉴를 윈도7 등 과거 버전 모습으로 바꿀 수 있게 해준다.
오픈셸 메뉴 공식 페이지를 스크롤해 최신 안정 버전은 여기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쓰인 아랫부분 다운로드를 누른다. 깃허브 최신 버전 페이지로 이동하면 최신 설치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설치 후 시작 메뉴를 열면 외관이 바뀌고 왼쪽 아래 시작 메뉴 열기 버튼도 기존 윈도 아이콘 대신 오픈셸 메뉴 아이콘으로 바뀐다. 설정 화면에선 클래식 스타일이나 윈도7 스타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시작 버튼 외형도 바꿀 수 있다. 사용자 지정을 통해 자유롭게 이미지를 시작 버튼에 지정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시프트 키를 누른 채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원래 윈도11 시작 메뉴가 표시되도록 설정되어 있어 기본 모습은 과거 스타일로 바꾸되 그 탓에 평소 사용하던 작업이 보이지 않을 때는 윈도11 스타일 메뉴를 열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이석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