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틱톡 노트 테스트 시작했다

숏폼 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이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사진 공유 앱인 틱톡 노트(TikTok Notes)를 계획하고 있다는 게 이전부터 보도되어 왔다. 틱톡이 틱톡 노트를 공식 발표하는 한편 오스트레일리아와 캐나다에서 테스트가 시작됐다.

틱톡 측은 틱톡 노트가 사진 게시 앱으로 모험을 기록하고 창의성을 표현하며 하루 스냅샷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며 사진 콘텐츠를 통해 교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설계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iOS용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는 이미 틱톡 노트가 출시됐다. iOS 버전 용량은 325.8MB이며 iOS 11.0 이상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안드로이드 5.0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전용 페이지 설명에는 틱톡 노트는 생활에 관한 유익한 사진과 텍스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여행 팁이나 일상적인 레시피 등을 공유하는 개인을 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도 개설되어 있다. 틱톡 노트는 2열 그리드 형식으로 이미지가 표시되며 핀터레스트와 유사한 모습. 표시되는 이미지가 추천 게시물인지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 게시물인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틱톡 노트는 오스트레일리아와 캐나다에서 테스트를 시작했지만 다른 지역에서 앱을 출시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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