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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한 번이면…피니파리나가 디자인한 캠핑카

eTH(electric Transformer House)는 제조는 AC퓨처(AC Future),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인 명가인 피닌파리나가 맡은 캠핑카다. 직선과 곡선이 아름다운 것으로 눈길을 끄는 건 확장성. 양쪽 사이드와 뒤가 튀어 나와 차량 내부가 넓어지면서 안정성 역시 향상된다.

버튼 한 번이면 차량 내부 넓이는 4명은 거뜬히 잘 수 있는 37m2가 된다. 천장에 위치한 태양광 패널도 확장하면 25kWh 이상 발전해 외부로부터의 충전 없이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 또 운전석 위에는 대기수 생성 시스템을 통해 공기 중 습기에서 매일 최대 50리터 물을 생성한다고 한다.

현재는 콘셉트 단계지만 2025년 4분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어 픽업 등으로 견인하는 트레일러형, 타이어가 없는 주거형 개발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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