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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아지 로봇 “귀엽지만 AI 내장해…”

베이비알파(BabyAlpha)는 중국 로봇 스타트업인 웨이란(WEILAN)이 선보인 사족보행 강아지형 로봇이다. 하위 모델인 에어(Air), 상위 모델인 프로(Pro) 2가지 모델로 나뉜다. 외형은 아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속 모델처럼 보이지만 베이비알파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AI와 검색 엔진을 내장하고 있다. 중국어와 영어 대화도 할 수 있다. 앞으로는 다언어화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아이 학습 의욕을 자극하는 로봇으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

베이비알파는 카메라를 탑재해 부모 스마트폰과 화상 전화를 하거나 스마트폰, 소형 컨트롤러로 원격 조작을 할 수도 있다. 심야나 부재 상태에선 자택 경비를 맡길 수도 있다. 가격은 최저가 기준으로 8,999위안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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