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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1 메모장, 문자수 계산 기능 추가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2월 7일 윈도11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26010을 카나리 채널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빌드에선 드디어 표준 텍스트 편집기인 메모자엥 문자 수를 게산해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빌드 26010, 메모장 버전 11.2311.29.0에선 탐색기 컨텍스트 메뉴에서 메모장으로 편집 옵션이 추가되어 직접 메모장에 액세스해 텍스트 파일 등을 편집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메모장 상태표시줄에 문자 수가 표시된다. 텍스트를 선택하면 상태표시줄에 선택한 텍스트와 전체 문서 문자 수가 표시되며 텍스트가 선택되지 않은 경우 전체 문서 문자수가 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메모장 업데이트를 계속 진행 중이다. 2021년 12월에는 다크모드, 2022년 3월에는 설정용 기어 아이콘 핸드 스피너 기능, 올해 1월에는 탭 기능을 메모장에 탑재했다. 이번 빌드에선 그 밖에도 운영체제 위젯 화면에 표시되는 뉴스나 기사 피드를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런 기능은 순조롭다면 2024년 초 모든 윈도11 사용자에게 적용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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