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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갈지도…드론형 2족보행로봇?

레오나르도(leonardo. LEg ON Aerial Robotic DrOne)는 프로펠러를 갖춰 드론처럼 공중도 날아다닐 수 있는 2족 보행 로봇이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연구팀이 개발 중인 이 로봇의 길이는 76cm이며 이 가운데 50cm가 길쭉하게 뻗은 다리. 고관절에 해당하는 조인트가 한쪽에2개씩 있어 이를 통해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 뼈대 2개를 독립 구동, 교차하면서 연동한다.

레오나르도는 크기에 비해 탄소섬유 재질을 이용해 무게는 2.7kg에 불과하다. 보행 로봇이지만 만일 넘어진다고 해도 프로펠러를 이용해 곧바로 뜰 수 있다. 이 로봇은 미래에는 화성 같은 외계 공간에서의 활동을 상정하고 있다고 한다. 중력이 낮은 쪽에서 더 편안할 수 있기 때문.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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