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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고급 설정 패널 개발중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파워유저를 위한 윈도 고급 설정이라는 새로운 설정 항목을 준비하고 있는 게 밝혀졌다. 게시된 이미지를 보면 탐색기 고급 설정을 확인할 수 있다.

12월 1일 윈도11 개발자용 앱인 데브홈(Dev Home)에 관한 정보가 공개되어 데브홈 프리뷰 버전에 윈도 고급 설정이라는 새로운 설정 항목이 개발 단계에 있다는 게 밝혀진 것. 구체적인 설정 항목을 보면 탐색기에서 폴더에 태그를 지정하거나 폴더 아이콘을 바꾸는 설정을 제공한다. 경로 최대 길이 제한을 해제하는 설정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아이디어를 데브홈 깃허브 저장소에서 발표하고 어떤 옵션과 기능을 포함해야 하는지에 대한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 저장소를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Jordi Adoumie)는 현재 개발자가 조정하려는 설정이나 레지스트리키는 윈도 설정 앱에서 액세스할 수 없거나 발견하기 어려운 게 많고 수동으로 변경해야 했다며 간단하게 기존 설정 항목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이런 고급 설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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