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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버 앱으로 완전 자율주행車 부른다

우버를 이용해 인간이 운전하는 차 대신 웨이모 완전 자율주행차를 부를 수 있게 됐다. 웨이모는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산하 기업으로 완전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샌프란시스코나 피닉스 등 여러 지역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한 상태다. 2023년 10월 26일에는 우버 앱을 이용해 웨이모 완전 자율주행차를 부르는 기능을 피닉스에서 제공하는 게 발표됐다.

우버 앱을 완전 자율주행차로 부르려면 먼저 인간이 운전하는 차를 부를 때와 같은 순서로 부르고 싶은 차 종류나 목적지를 설정한다. 경로 설정 등이 끝난 뒤 완전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알림이 따로 표시되며 이에 동의해야 한다.

우버 앱으로 웨이모 완전 자율주행차를 부르는 기능은 현재 피닉스 한정으로 제공되지만 곧 샌프란시스코와 LA, 오스틴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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