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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96코어 초고성능 CPU, 성능 비교해보니…

AMD가 10월 19일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7000 WX(Ryzen Treadripper PRO 7000 WX) 시리즈, 라이젠 스레드리퍼 7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7000 WX 시리즈는 워크스테이션용 CPU로 이들 프로세서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은 올해 말까지 델이나 HP, 레노버를 통해 등장 예정이다. AMD에 따르면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7995WX는 인텔 제온 W-3495보다 223% 빠르게 렌더링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7000 시리즈는 하이엔드 데스크톱 PC용으로 11월 21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7995WX와 2022년 3월 등장한 스레드리퍼 프로 5995WX, 인텔 워크스테이션용 56코어 CPU인 제온 w9-3495X를 비교했다. 그 결과 시네벤치 R23 기준으로 순서대로 100.291, 64.405, 55,309점을 기록했다. 3D마크 테스트에선 1,027, 883, 531점을 나타냈고 긱벤치 5.4.1 프로에선 52,817, 데이터 없음, 33,987점이다.

AMD는 프로세서 발표와 동시에 새로운 TRX50 칩셋 메인보드도 다수 발표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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