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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UAE, 국제 송금 암호화폐를…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 송금을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한 새로운 암호화폐를 시작한다.

국제 송금은 이미 블록체인 기업인 리플와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중국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알리페이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국은 공동 사업을 통해 새로운 암호화폐는 사우디에미리티(Saudi-Emirati) 파일럿 암호화폐다. 양측의 전략적 사업은 항공과 금융, 교육, 국경간 송금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등 7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새로운 암호화폐는 은행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국제 송금을 실현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사용된다. 양측은 또 소비자 이익 보호와 기술 표준화, 사이버 보안 위험 대응 등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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