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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표 레트로 스타일 2인승 3륜 EV

람파고(Lámpago)는 터키에서 탄생한 레트로 스타일 3륜 EV다. 아름다운 유선형 바디를 갖추고 작은 회전으로 주차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 마이크로 모빌리티인 것. 이름 자체는 스페인어로 번개를 뜻하지만 1,000W 모터에 최고 속도는 25km/h다. 1,800Wh 배터리를 이용하면 3시간 완전 충전으로 주행 거리 50km다.

차체에는 앞뒤로 2명이 탈 수 있지만 지붕이 없기 때문에 비오는 날에는 탈 수 없다. 바디에는 9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잇고 앞바퀴 위에 있는 대각선 절단부나 시트 등 세세한 색 지정도 가능하다. 색상 설정 자체는 공식 사이트 내 시뮬레이터에서 원하는 색 구성표를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대당 19만 9,000터키리라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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