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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블리티AI, 오픈소스 코딩 보조 AI 발표했다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 디퓨전 개발 등으로 알려진 AI 기업 스태빌리티AI가 코딩을 돕는 AI인 스테이블코드(StableCode)를 발표했다. 스테이블코드는 개발자 업무 효율 개선에 기여하는 것 외에 학습 도구로도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스테이블코드는 3종(StableCode-Completion-Alpha-3B-4K, StableCode-Instruct-Alpha-3B, StableCode-Completion-Alpha-3B) 모델로 나뉘어 공개되어 있다.

먼저 알파-3B-4K는 3종 모델 중 기본 모델로 코딩용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 지원 프로젝트인 빅코드(BigCode)가 수집한 데이터세트(The Stack 버전 1.2)를 이용해 학습됐다. 학습 데이터에는 파이썬, 고, 자바, 자바스크립트, C언어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포함되어 있다.

다음으로 인스트럭트-알파-3B는 기본 모델을 파인 튜닝한 모델로 지시에 따라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또 컴플리션-알파-3B는 코드 자동 완성에 특화한 모델로 최대 1만 6,000토큰 코드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오픈소스 코딩 보조 AI보다 2∼4배 코드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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