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3번째 인원 감축을 계획 중이며 4,000명 규모 감축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는 경기 침체에 따라 대규모 인력 정리를 하고 직원 13%에 해당하는 1만 1,000명 해고를 실시했다. 메타는 이어 올해 3월 우선 순위가 낮은 프로젝트와 관련한 수천 명 규모 직원을 해고했다.
지금까지 2번에 걸친 대규모 인원 삭감을 해온 메타가 4월에는 3번째 인원 감축을 할 예정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직원 4,000명이 해고될 수 있다는 것. 지금까지 대규모 인력 감축에 대해 주커버그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e커머스가 급증한 게 대폭적인 수익 증가로 이어졌지만 경기 후퇴와 경쟁 격화로 수익이 예상을 밑돌아 인원 정리를 강요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구나 2023년 효율화의 해로 회사 비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집중한다는 걸 시사하고 있다.
주커버그는 올해 3월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조직 리더는 조직 플랫화나 우선도가 낮은 프로젝트 중지, 채용률 저하에 초점을 맞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직원 삭감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회피할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주커버그에 따르면 4월 이뤄진 직원 감축은 주로 기술 부문에 대해 이뤄지며 5월에는 비즈니스 부문에 대한 직원 삭감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메타 직원 감축은 끝이 아니라 다음 인원 감축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