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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등급 알루미늄으로 만든 SF형 오토바이

이브 오딧세이(EVE ODYSSEY)는 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벤디트9(Bandit9)이 선보인 마치 우주선 같은 모습을 한 오토바이다.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 우주선에 사용된 우주 등급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졌으며 탱크와 시트가 일체형이다.

전면에는 전조등을 내장했고 바 핸들이 꽂혀 있다. 시트 아래에서 후륜까지 L자형 서브 프레임도 곁들여 전체적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급유구와 LED 디스프플레이는 탱크에 내장되어 있는 등 돌기가 없이 매끈하다.

엔진은 혼다 단기통 125cc를 이용하며 4단 기어로 최고 속도는 100km/h, 주행 거리는 4.54l로 250km에 이른다. 예약 가격은 1만 5,500만 달러다. 지금은 가솔린 모델이지만 미래에는 전기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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