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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1, 미호환 PC 바탕화면에 워터마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이 업데이트 알림을 전체 화면에 표시하는 것 등이 보도되고 있다. 이번에는 이런 윈도11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했음에도 업데이트된 PC 바탕화면에 워터마크가 표시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 사례는 윈도 커뮤니티 게시판에 나온 것으로 보고에 다르면 화면 오른쪽 아래 시스템 요구 사항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걸 나타내는 흰색 텍스트가 표시되고 설정으로 이동해 세부 정보를 확인하도록 했다. 설정으로 이동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이 PC가 윈도11과 호환되지 않는다는 걸 나타내는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가 표시된다. 윈도10으로 다운그레이드하면 10일간만 동작한다는 것도 나온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문제는 보안 관련 기능인 TPM 2.0 칩으로 인해 이 칩이 없는 이전 PC에는 워터마크가 표시될 수 있다고 한다. 덧붙여 이 표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한 테스트 일환으로 보인다. 보도에선 2023년 1월 진행된 윈도 업데이트를 설치한 일부 사용자에게 시스템 요구 사항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표시된다고 지적한다. 시스템 요구 사항이 충족되지 않는다는 워터마크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테스트 중이며 테스트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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