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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얼굴도…AI 소셜 로봇

퍼햇(furhat)은 스톡홀름에 위치한 퍼햇로보틱스(furhat robotics)가 개발한 AI 소셜 로봇이다.

이 로봇은 스피커와 마이크, 카메라를 내장한 케이스를 갖추고 있다. 조사된 영상을 통해 얼굴을 만들기 때문에 제한 없이 어떤 얼굴도 될 수 있다. 용도는 접객이나 교육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얼굴 전체 마스크 부분은 교환할 수 있어 얼굴에 맞게 대체할 수 있다. 머리는 3자유도를 지원해 인간다운 움직임을 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리얼한 얼굴을 기대해볼 수 있다.

본체 안에는 광각 고성능 카메라와 지향성 스테레오 마이크, 2.5인치 하이파이 스피커를 내장했다. 로봇은 앞에서 말하는 목소리를 녹음하고 로봇이 입 움직임을 소리로 자동 동기화할 수 있다. 30개 언어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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