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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도 전체 직원 7% 정리 해고한다

2023년 들어 세일즈포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IT 업계에서 대규모 인원 정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결제 서비스인 페이팔(PayPal) 역시 2,000명 규모 인원 정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체 직원 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페이팔 측은 비용 구조 적정화에 있어 진보를 이루고 핵심이 되는 전략적 우선 사항에 대한 자원 집중을 실시했지만 한층 더 고객과 경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원 정리 실시를 결정했다고 한다. 인원 정리 대상은 전체 직원 7%에 상당하는 2,000여 명으로 필요에 따라선 토론을 실시해 전직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페이팔은 2022년 3분기 결산에선 수익이 예상을 웃돌았지만 2023년 2월 9일 발표 예정인 4분기는 애널리스트 사전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페이팔 주가는 53% 가량 하락했으며 인력 정리를 발표한 1월 31일은 2.3%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참고로 미국 실업률은 3.5%로 50년 만에 저수준에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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