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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유모차?

엘라(Ella)는 캐나다 스타트업인 글룩스카인드(Gluxkind)가 선보인 듀얼 모터를 내장한 부모 어시스트 시스템을 갖춘 유모차다. 지능형 어댑티브 브레이크 시스템에 의해 손을 떼어도 브레이크를 걸면서 천천히 진행하는 유모차인 것.

평지나 언덕길에서도 완전히 놔둬도 문제없다. 엘라는 아기 안전제일을 위해 센서로 360도 주변 장애물을 감지하고 AI가 이들을 피해 진행한다. 후륜 사이에는 주차 브레이크도 있기 때문에 한 발 멈춰도 안심할 수 있다. 본체 전후가 흔들리고 화이트 노이즈가 흐르는 록마이베이비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전용 앱으로 선곡이나 음량 조절, 여기에 위치 정보나 활동 상황 기록 등도 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800달러다. 유모차로는 고액이지만 육아에는 도움이 될 듯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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