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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트너십 확대한 메타 “50경기 이상 VR로…”

메타가 농구 리그인 NBA와 WNBA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해 자사 가상현실 헤드셋인 메타 퀘스트 시리즈에서 더 많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2020년 계약 이후 메타 퀘스트 시리즈는 NBA 공식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메타가 파트너십을 연장해 2023년 시즌 동안 열리는 NBA 52경기를 가상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이를 통해 사용자는 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 호라이즌 월드에서 TV 방송국이 제공하는 3K 해상도 게임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메타 호라이즌 월드 NBA 전용 경기장을 방문해 친구와 함께 NBA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미니 게임에서 경쟁하거나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새로운 기능으로 메타 가상현실 스포츠 관전 플랫폼(Xtadium)에서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선 메타 호라이즌월드와 같은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친구와 개인적인 관전 파티를 개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메타버스에서의 경기 관전 외에 메타는 리그와 제휴해 회사 아바타 스토어에서 NBA 의상을 발매하는 것도 발표하고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를 위해 좋아하는 NBA 또는 WNBA팀 유니폼을 구입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메타 퀘스트에서 적용할 수 있다.

메타 측 관계자는 몰입형 가상현실 기술은 스포츠팬이 좋아하는 NBA팀과 교류할 기회를 여는 기술이라며 자신의 추격을 어필할 수 있어 더 NBA를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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