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일론 머스크 “트위터 광고 표시 빈도 수정할 것”

트위터를 인수하고 다양한 개혁을 진행해온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게재되는 광고 표시 빈도가 너무 높다는 걸 인정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트위터를 인수하고 수익 개선을 위해 트위터 블루를 릴리스했다. 트위터 블루에는 계정명 옆에 체크 표시로 나오는 인증 배지를 받거나 타임라인에 게재되는 광고량이 줄어드는 혜택이 있다. 트위터 블루에서도 트위터상 광고를 완전히 지울 수 없다는 것. 일부 사용자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트위터에 게재되는 광고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광고가 자주 게재되고 빈도가 높다며 앞으로 몇 주간 양쪽 모두를 처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트위터 블루를 발표했을 때 언급했던 광고 없는 더 비싼 구독 플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론 모스크가 트위터 광고 체험이 나쁘다고 인정한 건 외부 틀라이언트 앱 마무리를 공식 발표한 직후였다. 트위터 타사 클라이언트 앱에는 광고가 게재되지 않는 등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