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 나사(NASA) 담당자는 11월 16일 미국연방의회 하원 소위원회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해 2022년 여름 관측을 시작한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현상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선보인 최신 이미지 속에는 L1527이라는 암흑성운과 중심에 있는 원시성에서 펼쳐지는 빛이 포착되어 있다.
L1527까지 거리는 지구로부터 460광년. 길기는 0.3광년이다. 중심부에는 아직 항성으로 완성되지 않은 원시성이라고 불리는 어린 별이 있다. 스피처우주망원경과 알마전파만원경 관측에서 얻은 이미지를 통해 L1527이 모래시계와 비슷한 이상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건 이미 알려져 있었다. 이번에 제임스웹우주망원경에 탑재한 근적외선 카메라 NIRcam을 이용한 관측을 통해 지금까지보다 선명하게 이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나사 관계자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으로 처음 촬영한 이 원시성 이미지에는 모래시계 수축된 곳에 있는 원시성이 비치고 있지 않다며 수축 중앙부 원시 행성 원반이라고 불리는 검은 선에 숨겨져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저축에서 위아래로 향하는 빛은 원시성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원시성으로부터 방출된 가스와 먼지 흐름으로 만들어진 공동이 비춰지고 있다는 것.
L1527은 바로 옆에서 보는 상태여서 원시성 주위를 돌리는 물질에 의한 원반 얇은 끝이 바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을 향하고 있다. 이미지 위쪽에 보이는 거품과 비슷한 구조는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STScI 발표에 따르면 별 트림과 같은 것으로 원시성에서 방출괸 물질 모임이다. 오른쪽 아래 다른 부분이 오렌지색인 데 비해 파랗게 보이지만 이는 먼지가 적고 제임스웹우주망원경에 닿는 빛이 차단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사 측은 이 이미지를 소개해을 뿐 아니라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현상과 앞으로 실시할 예정인 천체 관측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에는 지금까지 14개 유성 먼지가 충돌했고 기 중 하나는 꽤 컸다고 한다. 충돌 자체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앞으로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운용 방법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운용 가능 기간은 앞으로 20년 정도로 보여진다. 앞으로도 이 추세로 관측을 계속한다면 흥미로운 발견이 계속될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