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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호수 바닥에 나타난 中 수수께끼 미로

최근 전 세계에서 온난화에 의한 영향이 많이 나오고 있어 산불 등으로 여러 피해를 볼 수 있다. 중국 후난성에서도 열파에 의해 중국에서 2번째로 큰 담수호인 동정호가 말라 버렸다. 2,800km2 규모 호수에서 70% 물이 사라진 뒤 호수 바닥에 나타난 건 수수께끼 같은 미로다.

한 구획에 규칙적인 돌이 놓여 있지만 고분인지 어업용 함정인지 또는 우주 문명이나 지하 통로라는 등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다. 미로 크기는 일반 축구장과 같은 정도 넓이라고 한다. 장단 흙은 2∼3개 덩어리로 정사각형을 형성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며 이게 가로세로 4×4개 깨끗하게 늘어서 있다. 미로 외에도 규칙적인 길이 있어 상공에서 보면 거미 둥지 같은 패턴이 새겨져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인근 주민 중에는 사람 손이 가해진 흔적이 없기 때문에 인공물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어쨌든 이 수수께끼 같은 유적은 아직 해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말이 오가고 있다.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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