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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슈퍼차저 다음 설치 장소, 사용자 투표로…

테슬라가 개발한 충전 스테이션인 슈퍼차저는 15분이면 275km 상당분을 충전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에 3만 5,000대 이상이 있지만 이보다 더 대수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슬라는 다음 슈퍼차저 설치 장소로 전 세계 테슬라 소유자로부터 의견이나 희망 사항을 모집하기로 했다고 한다. 테슬라는 이 같은 내용을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밝히고 설치를 원하는 장소를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테슬라 소유자만 투표할 수 있으며 계정 로그인이 필요하다. 투표는 1회 5개소까지 가능하며 3개월이 지나면 다시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는 테슬라 설치 검토 목록에 있는 위치에서 선택한다. 또 장기적인 희망으로 목록 이외 장소를 청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투표는 테슬라 소유자만 참가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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