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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크리에이터 48%, 콘텐츠 수익화”

어도비가 발표한 조사 보고서(Future of Creativity)에 따르면 취미나 부업으로 콘텐츠를 올리는 아마추어 크리에이터 거의 절반이 어떤 형태로 수익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아마추어 크리에이터 4분의 3 이상이 지난 1년간 수익 창출을 시작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가별로 소면 수익화를 하고 있는 아마추어 크리에이터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브라질로 59%이며 2위는 미국 53%, 3위는 우리나라와 독일, 영국 51%다. 더구나 수익화된 아마추어 크리에이터 77%가 1년 이내에 콘텐츠 수익화를 개시하고 있으며 수익화된 아마추어 크리에이터 485가 월수입 절반 이상을 크리에이티브 활동으로부터 얻고 있다고 한다. 또 수익화된 크리에이터 40%는 2년 전보다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80%가 앞으로 2년간 더 많은 수입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더구나 크리에이터 77%가 메타버스를 적어도 1회 경험한 적이 있으며 34%는 매주 메타버스에 참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63%가 메타버스 성장으로 새로운 고용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디자인부터 앱, 웹사이트 개발까지 모든 크리에이티브 활동으로 수익을 얻는 크리에이터는 미국 최저임금인 시급 7.25달러보다 적어도 6배를 벌고 있다고 한다. 또 16∼18세 Z세대에서 수익화된 크리에이터 중 49%는 대학에 다니는 것보다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활동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Z세대는 크리에이티브 활동에 의한 수입이 많아 주 11시간 작업으로 1시간당 평균 58달러를 벌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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