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게임용도 OK…리모트워크 돕는 워크스테이션

레부스(LEVUS)는 레부스워크스테이션(Levus Workstation)이 선보인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리모트워크를 할 수 있게 돕는 워크스테이션이다. 마치 치과 의자 같은 형태로 생겼고 주위를 튼튼한 프레임이 둘러싸고 있다. 여기에 암이나 마운트를 곁들이면 거대한 모니터를 붙이거나 노트북을 공중에 배치하거나 책상이나 마우스 조작용으로 사이드 테이블을 붙이는 등 확장이 가능하다.

전체 각도 조절은 인력으로 하지만 25도에서 40도까지 4단계 조절할 수 있다. 장소를 차지하는 공간이 있지만 대신 허리 등이 약한 사람이나 노인 등도 무리 없이 일할 수 있다. 물론 업무 외에 레이싱 게임용 핸들이나 페달을 더하면 게임용으로, 조종간 컨트롤러라면 비행 시뮬레이터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프레임과 시트, 헤드레스트, 사이드 테이블, 모니터용 마운트가 붙은 베이식이 3,695유로이며 노트북용 홀더를 곁들인 프로는 3,895유로, 핸드레스트, 베사 마운트를 더한 얼티밋은 3,995유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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