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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분해해 백팩에도 쏙…트래블러 보드

트래블러 보드(Traveler Board)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e스케이트보드다. 테슬라와 죽스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한 엔지니어가 개발한 것으로 안전을 중시해 설계했다고 한다. 항공법에 준거해 제작해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고 아웃도어용이나 모터를 바꾸면 속도를 중시한 레이싱용으로 바꿀 수도 있다.

모터 2개는 기본 모델이라면 1,380W에 최고 속도는 43km/h이며 퍼포먼스 모델은 2,450W 파워에 53km/h 속도를 낼 수 있다.

보통 스케이트보드는 콤팩트한 게 있더라도 전동이라면 무겁고 운반이 어렵다. 하지만 이 제품은 3단 분해가 가능해 배낭에 담을 수도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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