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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로 동영상 생성해주는 AI

페나키(Phenaki)는 텍스트를 바탕으로 동영상을 생성해주는 AI다. 그 뿐 아니라 정지 화면에 프롬프트를 더해 숏폼 동영상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작자에 따르면 페나키는 텍스트에서 압축된 이산적 동영상 토큰을 생성해 시간적인 인과 모델을 도입해 가변 길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논문 자체는 아직 공식 학회지에 게재된 건 아니다.

페나키에 대해선 텍스트를 바탕으로 정지 화상 몇 개를 생성한 다음 중간 화상을 생성하고 이를 연결하는 것처럼 보인다거나 숏폼 동영상에는 프롬프트에는 없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다소 인간 손에 의한 미세 조정이 들어간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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