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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태양계 외행성 촬영한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태양계외 행성을 처음으로 직접 촬영했다. 이미지는 거대한 가스 행성인 HIP 65426b를 적외선 파장 4개로 포착한 것이다.

이미지 분석을 이끈 캘리포니아대학 산타크루즈 대학 천문학팀은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를 통해 처음에는 항성으로부터 빛만 보였지만 세세한 이미지 처리로 빛을 제거했다며 행성을 보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에 의한 태양계 외행성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태양계 외행성 스펙트럼 데이터는 여름 초 수집이 끝났다. 이 데이터는 다른 거대 가스 행성인 WASP 96b 대기에 수증기가 존재하는 걸 밝히고 있으며 제임스웹우주망원경에 의한 첫 풀 컬러 이미지나 관측 데이터와 함께 7월 공개된 바 있다.

HIP 65426b 관측은 망원경에 탑재한 코로나 그래프가 행성 주성으로부터 빛을 차단해 가능해진다. 주성 위치는 작은 흰색 별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NIRCam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선과 같은 건 우주에 있는 천체가 아닌 이미징 과정에서 노이즈다.

이 태양계 외행성은 근적외선으로 밝기는 주성 1만분의 1 이하이고 주성과는 지구와 태양간보다 100배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망원경 코로나 그래프에 의해 항성 빛이 제거되면 관측할 수 있게 된다. 질량은 목성 6∼12배지만 이런 화상 데이터 분석이 끝나면 그 폭을 좁힐 수 있다고 한다. 탄생하고 아직 1,500만 년에서 2,000만 년 정도로 45억 년이 지난 지구와 비교하면 상당히 젊은 별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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