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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구글 뉴스 “로컬 뉴스 표시‧공정성 펀드 설립”

구글이 제공하는 뉴스 서비스인 구글 뉴스(Google News)가 222년 20주년을 맞았다. 구글은 20주년 기념 사이트를 개설하는 한편 데스크톱용 구글 뉴스에 여러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또 중소 규모 미디어를 지원하기 위한 수십 억원대 기금(Global News Equity Fund) 설립도 발표했다.

데스크톱 버전 구글 뉴스 화면은 지역별 사용자 정의가 가능해졌다. 또 구글 뉴스 상단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뉴스가 주제별로 분류된다. 주제 표시 영역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사용자 정의를 클릭하면 주제 사용자 정의 화면이 표시된다.

구글은 또 중소 규모 미디어를 지원하는 뉴스 공정성 펀드 기금 설립도 발표했다. 이 기금은 수십 억원대 규모 기금으로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 독자 뉴스를 제공하는 중소 규모 보도기관 여러 곳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구글 뉴스는 전 세계에서 제공되고 있지만 스페인에선 저작권법 문제로 구글 뉴스 제공이 중지된 바 있다. 하지만 스페인에서 저작권법이 수정되면서 8년 만에 구글 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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