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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디자이너가 만든 둥근 접이식 게임보이

게임보이(gameboi)는 복고풍 게임기와 신시사이저 등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스웨덴 아티스트 러브 훌텐(Love Hultén)이 선보인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둥근 게임보이다. 원래 게임기는 네모난 것이라는 상식을 뒤집은 것이다.

화면은 5인치이며 에뮬레이터로 실행되며 기존 게임보이와 달리 풀컬러다. 둥근 창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대신 네 모퉁이가 숨겨져 버리는 건 애교 수준이지만 플레이 자체에는 지장이 없어 보인다. 이 제품은 아직 시제품 단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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