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분석 기업인 스테이트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데스크톱 버전 브라우저 2위가 애플 사파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바뀌었다고 한다. 물론 1위는 구글 크롬이며 4위는 파이어폭스다.
엣지가 출시된 건 2015년이다. 구글 크롬과 마찬가지로 크로뮴(Chromium) 기반으로 2021년 가을 윈도11 출시와 함께 조금씩 그렇지만 확실하게 사용자 수를 늘리고 있다. 스테이트카운터에 따르면 현재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10.07%다. 크롬은 66.64%로 압승이며 3위 사파리 9.61%, 4위 파이어폭스는 7.86%다.
Source: StatCounter Global Stats – Browser Market Share
다만 모바일 단말에선 크롬이 64.57%이며 이어 사파리 24.82%다. 모든 플랫폼을 기준으로 하면 크롬 64.36%, 사파리 19.13%, 엣지 4.07% 순이다. 물론 아직도 데스크톱 상당수가 윈도10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원이 종료되는 2025년 이후가 엣지가 뒤를 이을 때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