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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에 반찬 넣는 로봇?

일본에서 등장한 튀김 반찬을 도시락에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로봇이다. 사람은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이지만 도시락 반찬을 하나씩 집어서 도시락 안에 넣는다는 것 자체가 로봇에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한다. 아직은 프로토타입 상태지만 이 로봇은 130∼150cm 위치에서 생산라인 위치에 배정, 인간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는 카메라가 튀김을 인식해 집어서 도시락에 넣는다. 구글이 공개한 AI 프레임워크인 텐서플로우를 활용한 심층학습을 한 결과라고 한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실증 실험을 거쳐 2020년부터 실제 활용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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