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PC와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접속하기 위해 제공해온 앱인 유어폰(Your Phone)을 대폭 갱신하는 한편 명칭도 폰링크(Phone Link)로 바꿨다.
유어폰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18년 열린 콘퍼런스인 빌드 2018에서 발표한 앱으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윈도와 동기화해 PC에서 열람하거나 스마트폰에 도착한 알림을 PC에서 확인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유어폰을 폰링크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이에 맞춘 진화로 통지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한 것도 밝혔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탭 형태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 중요 기능이나 콘텐츠가 손가락 끝 조작만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윈도11로 이용할 때 QR코드를 스캔할 정도 간편함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윈도1에서 네이티브 앱 체험을 위해 조작성과 컬러 팔레트, 전체적인 느낌도 신중하게 바꿔 모퉁이 둥근 형태나 새로운 일러스트, 아이콘 쇄신 등 디자인 변경이 이뤄지고 있다.
또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와 파트너십을 통해 폰링크를 중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