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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디지털 카메라 만든다면 이런 모습?

애플은 최근 이어폰이나 헤드폰 등을 판매하는 등 점차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이런 애플이 자체 카메라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런 모습을 상상한 애플 카메라(Apple Camera) 콘셉트 디자인이 해외에서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애플은 이전에 디지털 카메라를 판매한 적이 있다. 1994년 출시한 퀵테이크100(QuickTake 100)은 35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액정 모니터나 EVF도 없이 광학파인더를 들여다보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설계했다. 제조는 코닥이 맡았다.

이번 콘셉트 이미지에선 애플 최신 디자인을 곳곳에 채택하고 있다. 셔터 버튼에 해당하는 것 같은 디지털 크라운은 애플워치에서 차용했고 슬라이더 스위치를 갖춘 본체 측면은 아이폰과 같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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