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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3년간 300억 달러 지불했다

유튜브가 채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분배받을 수 있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크리에이터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2분기 광고 수익은 70억 달러 이상으로 지난 3년간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 금액은 30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유튜브에 따르면 2019년 1년간 YPP(YouTube Partner Program)에 의해 만들어진 일자리는 34만 5,000명 풀타임에 해당한다. 광고 수익은 2021년 2분기에만 70억 달러 이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지불된 금액은 최근 3년간 300억 달러라는 것이다.

또 미국에선 1억 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채널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시스템 개선과 광고주 신용 향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채널 자체도 전년 대비 2배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수익 창출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불법 콘텐츠를 올려 수익 창출을 노리는 사람도 문제시되고 있지만 유튜브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시점 위반 시청률은 0.16∼0.18%, 시청 기회는 1만회 가운데 16∼18회다.

YPP 수익 창출 방법은 광고 등 10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프리미엄에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년간 음악 산업에 4조 3,000억 원 이상이 지급됐다. 유튜브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성장시키면서 책임 있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런 투자는 크리에이터 경제 전체 미래 성공의 핵심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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