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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결합한 위치정보 게임’ 나온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위치 정보 AR 게임이 나온다.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얼리티 클래시(Reality Clash)가 그 주인공.

이 게임은 포켓몬 고와 마찬가지로 위치 정보와 증강현실을 활용한 멀티 슈팅 게임이다. 위치 정보를 이용해 다른 게이머의 위치를 찾아낸 다음 접근해 총격전을 벌일 수 있다. 스마트폰을 상대방을 향하고 총알을 장전하거나 장애물에 숨는 등 다양한 액션을 가미해 게임을 진행한다. 근처에 게이머가 없다면 맵 사방에 있는 봇과 대전을 벌일 수도 있다. 무기는 게임 내 통화로 구입할 수 있다.

이 게임을 운영하는 리얼리티게이밍그룹(Reality Gaming Group)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블록엑스마켓(BlockExMarkets)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게임 내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계약 등 블록체인 기술을 더한 것. 리얼리티 클래시는 덴마크 e스포츠 커뮤니티 Sørby와 후원 계약도 체결했다. 이 게임은 현재 베타 참여자를 모집하고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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