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71개 언어 실시간 번역해주는 똑똑한 이어폰

우애스크(Wooask)는 온라인 상태라면 71개 언어 56악센트, 오프라인에서도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일본어를 포함한 9개 언어 번역을 해주는 이어폰이다. 대화 상대방 말을 듣고 번역한 뒤 대화를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말했던 내용을 스마트폰이 대화 상대방 언어에 맞게 번역해주는 스피커 모드와 한쪽 이어폰을 서로 귀에 꽂아 겉보기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터치 모드를 탑재하고 있다. 또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곁들여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도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

물론 3명 이상 모임에선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면도 있고 통신 상태에 따라 번역 언어에도 차이가 있지만 0.5초 지연 정도로 상대방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이어폰 자체 성능도 음악 재생과 통화에도 사용할 수 있고 연속사용시간은 5시간,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5g으로 가볍고 IPX4 방수 성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

Most popular